“연안 침식방지 대책 수립과 자연재해 방지에 유용하게 쓰일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 연안의 침식유형·원인 등의 현황 파악과 예방·방지 대책을 지자체, 학계, 국민, 환경단체 등과 함께 연구·마련하기 위해 2003~2018년까지 총 16년 동안의 정보를 종합한 ‘연안 침식 실태조사 백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실태조사 외에도 연안 침식의 특성·주요 통계, 해양관측자료, 국외연구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연안 포털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상호 해수부 항만연안재생과장은 “연안 침식 실태조사 백서가 침식방지 대책 수립과 자연재해 방지를 위한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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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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