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58.52 소폭 올라...원/달러 환율 4.7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31일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p(0.15%) 오른 2083.48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로 장 초반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왔으나 장중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상승 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8.95p(0.43%) 오른 2089.22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0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9억원, 기관이 59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51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1000만주가량이었고 거래대금은 5조4082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20개, 내린 종목은 372개였고 11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p(0.53%) 오른 658.52로 종료했다.

지수는 3.41p(0.52%) 오른 658.45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97억원, 기관이 3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2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4000만주에 거래대금은 5조960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7원 내린 달러당 1163.4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