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별 전년대비 순감축률 상승 우수기관 선정

철도공단이 에너지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은 철도공단 사옥.(사진 철도공단 제공) 2019.10.31/그린포스트코리아
철도공단이 에너지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은 철도공단 사옥.(사진 철도공단 제공) 2019.10.3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철도공단이 작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의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30일 서울시 서초구의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보고대회에서 2018년도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 △규모별 순감축률 우수기관 △규모별 전년대비 순감축률 상승 우수기관 등 3개 분야에 대해 심사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작년 온실가스 목표배출량 대비 30%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규모별 전년대비 순감축률 상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통한 감축실적 관리기반 마련 △청사 에너지 진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외부사업 추진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단의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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