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루가 예상된다. (이주선 기자) 2019.10.30/그린포스트코리아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루가 예상된다. (이주선 기자) 2019.10.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 중 미세먼지가 가득해 다소 답답한 하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중국 상해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쫴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밤사이 복사냉각 현상이 발생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29일 16시부로 강원 산지에 발령된 한파주의보는 30일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31일 아침 기온은 3~14도, 낮 기온은 19~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9도 △춘천 영상 5도 △강릉 영상 12도 △청주 영상 7도 △대전 영상 8도 △전주 영상 8도 △광주 영상 8도 △대구 영상 7도 △부산 영상 11도 △제주 영상 1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1도 △춘천 영상 20도 △강릉 영상 24도 △청주 영상 21도 △대전 영상 21도 △전주 영상 22도 △광주 영상 21도 △대구 영상 22도 △부산 영상 22도 △제주 영상 21도 등이다.

31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150㎍/m³ 미만의 ‘나쁨’을 유지하겠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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