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우리들의미래와 기부금 전달
대학생 중심 교육 멘토링 '클라이밋 스카우트' 지원

김상협 우리들의미래 이사장과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기부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우리들의미래 제공) 2019.10.29/그린포스트코리아
김상협 우리들의미래 이사장과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기부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우리들의미래 제공) 2019.10.2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와 비영리 공익법인 우리들의미래(이사장 김상협)가 29일 환경교육 프로그램 ‘클라이밋 스카우트(Climate Scout)’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클라이밋 스카우트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 멘토링 활동으로, 전국적으로 대학생 100여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전문 세미나와 멘토로 나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도서산간 지역 10여 곳의 초등학생 300여명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교육 멘토링을 제공한다.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미래세대들에 대한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핵심 대응법 중 하나”라며 “클라이밋 스카우트가 어린이들의 ‘기후변화 소양’을 증진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상협 우리들의미래 이사장은 “클라이밋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대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기후대응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들의미래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책연구, 지식공유, 의제 확산 및 캠페인에 주력하는 UN 협력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아람코 코리아는 미세먼지 예방 인식 증진 프로그램 지원, 친환경 에너지 체험 시설 조성 지원 등, 기후변화 문제와 환경보호에 대한 미래세대들의 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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