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생태·문화·역사적 자원이 풍부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 사업의 2012년 사업 대상지로 25개 지역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25개 지역은 산, 강, 바다, 명승지 등 경관이 좋은 곳이지만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 친환경적 정비가 필요한 곳 등을 강변지역, 산·평야지역, 바다지역 3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됐다.

강변지역은 경기도 양평군(남한강), 강원도 춘천시(소양강), 전북 완주군(만경강), 경남 의령군(남강) 등 12개 지역이 선정됐다.

산·평야지역은 대구 동구(반야월 연밭길), 충남 천안시(흑성산), 전북 부안군(내변산) 등 8개 지역이다.

바다지역은 전남 강진군(강진만), 경북 경주시(감포항), 경북 울진군(동해) 등 5개 지역이다.

이번 선정된 지역은 국비와 지방비를 공동으로 투입하여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게 전망공간과 휴게시설, 안내판 설치, 진입로 개선 등이 추진된다.

문화부는 “2014년까지 녹색명소 조성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시(동구 대청호 전경)

 

< 2011년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사진공모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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