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축제 등 행사 대상...총사업비 20% 자부담 가능한 비영리 단체·기관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내 공익행사를 지원하는 '2020년 상반기 지역행사 기부금 지원사업'을 다음달 24일까지 공모한다. (사진 강원랜드) 2019.10.29/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 강원랜드제공) 2019.10.2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내 공익행사를 지원하는 ‘2020년 상반기 지역행사 기부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행사 기부금 지원사업’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의 공익적 행사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강원랜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공익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향토축제 △문화·예술행사 △체육행사 △일반행사 등 총 4개로, 2020년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어야 한다.

신청대상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 소재 총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 또는 공공재원 확보가 가능한 비영리 단체와 기관이다.

2000만원 이상 기부금 수혜단체는 회계감사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고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의 체육행사는 신청 불가하다.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며, 기부금 지원신청서와 고유번호증 등을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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