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행사 마련
워터웨이플러스와 협업 통해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2019 드림-아라투어’ 참가자들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생태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2019 드림-아라투어’ 참가자들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생태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있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27일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아세안 국가 출신 다문화가족 43명을 초청해 환경교육 체험, 야생화단지 관람, 아라뱃길 투어로 구성된 ‘2019 드림-아라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다음달 25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SL공사와 워터웨이플러스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특히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변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환경 관련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 주요시설과 기초적인 환경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투어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수도권매립지 생태연못에서 수질테스트 등 각종 환경교육을 체험하고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생태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식물을 관찰했다. 또한 아라뱃길 유람선 투어를 통해 아라뱃길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는 시간도 보냈다.

SL공사 송동민 문화공원처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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