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툰베리, 캐나다 정부 향해 “기후행동 나서라” 촉구
그레타 툰베리, 캐나다 정부 향해 “기후행동 나서라” 촉구
  • 이주선 기자
  • 승인 2019.10.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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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서 1만여 명 참석 대규모 기후파업 시위 열려
25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미술관 앞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한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와 스즈키 (트위터 @GretaThunberg) 2019.10.28/그린포스트코리아
25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미술관 앞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한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와 캐나다의 환경운동가 세번 스즈키(Severn Suzuki) (트위터 @GretaThunberg) 2019.10.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가 25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기후파업 집회에 참석, 21일(현지시각) 총선을 통해 새로 선출된 정치권을 향해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조속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밴쿠버 미술관 앞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서 툰베리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미래 세대에게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면서 “이들이 행동에 나서게 만들 때까지 변화의 물결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에 앞서 캐나다 청소년 15명은 국가의 안일한 기후 정책이 국민의 생존권과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연방 정부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지난달 24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툰베리는 문재인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 60여 개국 정상 앞에서 이들을 꾸짖는 인상 깊은 연설을 마치고, 12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 참석하기 위해 북미지역에 머물고 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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