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CI. (호텔신라 제공) 2019.10.25/그린포스트코리아
호텔신라 CI. (호텔신라 제공) 2019.10.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호텔신라는 2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4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면세부문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33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51억원으로 35%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호텔&레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36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23억원을 기록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부문에서는 전년비 국내 시장 연말 수요가 확대되고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 매출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며 “호텔부문에서는 상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투숙률 및 영업 효율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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