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 환경학교 차량체험 등 기후변화·에너지 주제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이 ‘푸른별 환경학교 차량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환경보전협회 제공)
학생들이 ‘푸른별 환경학교 차량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환경보전협회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보전협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이하 환경학교)’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교육기부 행사로, 130여개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이 참가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환경학교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푸른별 환경학교 차량체험 △기후변화 대응 전사컵 만들기 △푸른별 환경학교 교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부스를 운영한다.

환경학교는 사회공헌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담은 ‘삼성SDI’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아대책’이 지원하고 ‘환경보전협회’가 교육을 운영한다. 환경학교는 경제·지역적으로 소외된 경기지역 초등학교 및 기관에 방문해 기후변화·에너지 주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보전협회는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교육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학교를 후원하는 삼성SDI는 23일에 열린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및 상패를 수상했고 교육과 나눔 문화 실천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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