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명자원 기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해양생명자원 기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해양생물자원관)은 23일 씨큐리움(전시관)에서 해양생명자원 기증자(기관)와 해양수산부, 서천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생명자원 기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씨큐리움 1층 벽면에 기증자 이름을 새긴 명판 제막식을 함께 진행해 기증자의 뜻을 기념했다. 또한 원로 분류학자들을 비롯한 기증자들이 채집과 연구과정 경험 및 소회를 밝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황선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기증자를 기관으로 모시고 감사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기증받은 자원이 새로운 발견을 위한 연구 동력이 돼 국민들이 해양생물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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