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사 양성 위한 나눔교육 실시 및 직업체험 기회 제공

IPP 현장실습생 4명이 나눔교육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IPP 현장실습생 4명이 나눔교육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22일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현장실습생 4명을 대상으로 환경기사 양성을 위한 나눔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IPP 현장실습은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 실습 제도다. 환경기사는 환경 관련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꼭 취득하고 싶어 하는 자격증으로, 필기시험과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작업형 실기시험을 거쳐 취득할 수 있다.

청년들이 실제 측정분석기회를 갖는 것은 쉽지 않은데, 분석장비, 시약, 숙련된 측정기술력 등을 보유한 SL공사는 참여 학생들에게 충분한 측정분석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SL공사는 대기·수질 등을 분석하는 실험실 견학 등 미래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SL공사 연구개발처장은 “청년들이 나눔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취업지원 등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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