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청소년 대상 14년간 255억 지원 공로

강원랜드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강원랜드) 2019.10.23/그린포스트코리아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강원랜드) 2019.10.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원랜드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매년 기부 활성화와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과 개인 등을 발굴,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2005년부터 14년 동안 약 255억 원을 투입해 카지노 인근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가 지역 중심으로 펼쳐온 교육 장학사업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장학사업을 추진해 교육 기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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