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시장들, ‘기후위기’ 해결위해 서울서 모인다
25개국 시장들, ‘기후위기’ 해결위해 서울서 모인다
  • 이주선 기자
  • 승인 2019.10.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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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서 ‘제3회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 개최
서울시는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2019.10.22/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은 '2017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서 박원순시장이 연설하는 장면. (사진 서울시) 2019.10.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세계 각국에의 시장과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각국 지방정부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4~2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외 총 25개국 36개 도시 시장·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포럼은 ‘리더십과 기후 행동 가속화를 통한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회식과 총회, 다섯 개의 주제별 세션, 세계에너지총회(KIREC)와의 공동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와 2007년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당시 에너지 환경정책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한 존 번(John Byrne) 델라웨어대 교수 등이 기조 발표를 한다.

총회에서는 ‘기후 중립’과 ‘기후 행동의 사회‧경제적 혜택’에 대해 논의하며, 몽골 울란바토르 부시장, 충남 당진 시장 등이 도시발표와 패널 토의를 이어간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동남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기후금융’, ‘기후 회복력‧적응’·‘기후에너지를 위한 정부-비정부기구(GO-NGO)간 협력’ 등을 주제로 참가 도시 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KIREC과 공동 세션은 ‘도시와 중앙정부 간 협력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산방안’을 주제로 서왕진 서울연구원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각각 서울과 수원시의 사례를 발표하고,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 아르헨티나 재생에너지 차관, NGO 단체 등 패널들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는 지방정부가 먼저 행동해야 할 때”라면서 “올해 시장포럼은 세계도시 시장들이 함께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행동을 결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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