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부스터 경진대회' 본선 절반 국내 기업
결선 금상 수상 시 세계 대회 진출

(사진 JEC 아시아 제공) 2019.10.22/그린포스트코리아
2018 JEC 월드 스타트업 부스터 경진대회 당시 모습.(사진 JEC 아시아 제공) 2019.10.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아‧태지역 최대의 복합소재 경진대회에서 국내 기업들이 대거 본선에 진출했다.

세계 최대 복합소재 네트워크 그룹 JEC는 2017년부터 매년 ‘스타트업 부스터 경진대회’를 열고 가장 역동적인 소재분야 벤처기업을 발굴해왔다.

올해 아시아 지역의 경진대회에서는 전 세계 67개 기업이 지원해 이중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국내 기업인 △두와이즈캠 △그래피 △마이팀 △파이퀀트 △유디라이브 등 5개 기업이 본선 명단에 올라 국내 복합소재 기술의 저력을 보여줬다.

선발된 10개 기업은 앞으로 2019년 ‘JEC스타트업 부스터 월드와이드 투어’에서 복합소재 전문가들에게 역량을 소개하는 5분 PR을 하게 된다. 평가단에는 헨리 신 코오롱 복합소재혁신센터 이사,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본부장 최치훈 현대자동차 선임연구원 등 업계 전문가들이 나선다. 

경진대회 최종 결선은 11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스타트업 부스터 시상식에서 진행한다. 수상 기업 3곳에는 JEC에서 스타트업빌리지 부스와 항공권, 숙박권을 제공하며, 특히 금상 수상 기업에게는 전 세계 기업과 경쟁하는 ‘JEC World 스타트업 부스터 2020’ 결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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