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전시부스 428개 운영
‘나만의 친환경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제공

이번 친환경대전은 온 가족들이 환경을 생각한 착한소비,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료 환경부 제공)
이번 친환경대전은 온 가족들이 환경을 생각한 착한소비,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료 환경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내가 그린 건강한 세상, 착한소비 축제’다. 국민 개인이 주체적으로 친환경생활을 통해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란 의미다. 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44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428개 전시공간(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

23일 개막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 친환경기술‧제품 개발과 친환경소비‧유통 유공자에 대한 ‘2019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 등을 갖는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미세먼지 대응부터 자원재활용, 친환경생활에 이르기까지 환경 현안을 해결하는 다양한 노력을 선보이고 직접 친환경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생활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속가능한 패션공연, 퀴즈대회 등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친환경대전 행사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기자 김승현 가족(아버지, 어머니, 본인, 동생)이 직접 참여해 활동한다. 김승현 가족은 23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전시장 내에서 열리는 ‘친환경대전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에서 본인들의 친환경생활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명래 장관은 “이번 친환경대전은 온 가족들이 환경을 생각한 착한소비,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 공유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환경문제 이해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소비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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