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자”...‘치어럽(LOVE) 캠페인’
WWF,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자”...‘치어럽(LOVE) 캠페인’
  • 이주선 기자
  • 승인 2019.10.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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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남획으로 인해 수산자원의 고갈 심각”
국제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는 22일부터 수산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한 치어 보호 캠페인 '치어럽(LOVE)'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세계자연기금) 2019.10.21/그린포스트코리아
국제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는 22일부터 수산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한 치어 보호 캠페인 '치어럽(LOVE)'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세계자연기금) 2019.10.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제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이 22일부터 치어(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치어럽(LOVE)’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산자원 고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어린 물고기를 남획으로부터 보호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돔과 고등어 등 흔히 소비되는 물고기의 포획금지 몸길이가 표시된 밴드를 받아 이를 착용하고,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치어럽’, ‘#치어’, ‘#지속가능한바다’ 등 해시태그를 걸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어 밴드 신청은 부산 고등어 축제 등 전국각지의 수산물 관련 오프라인 행사와 WWF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제일기획과 공동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부활을 알린 수영선수 박태환과 前 체조 선수 신수지, 가수 윤도현, 배우 박은혜와 방송인 테일러, 요리연구가 이연복 등 유명인사가 함께한다.

이영란 WWF 해양보전 프로그램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두가 주인인 바다를 함께 지키겠다는 약속의 의미”라면서 “고갈돼가는 바다를 어민과 정부에게만 맡겨놓기보다, 개인이 할 수 있는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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