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 등 다양한 청약조건 마련...전국 청약 가능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 신영건설) 2019.10.21/그린포스트코리아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 신영건설) 2019.10.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북청주역 예정지이자 청주테크노폴리스 인근에 1148가구 규모의 대규모 역세권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영건설은 오는 25일부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6블록에 들어설 프리미엄 오피스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6블록은 1km 이내에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이 2022년 개통 예정 등에 있어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이다.

또 청주 내외부를 순환하는 제 2·3순환로가 인근에 있어 청주 시내로 이동이 수월하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오창IC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돋보인다.

주변 산업단지로 접근성도 좋다. 반경 2.5㎞ 이내에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LG화학, LS산전, LG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인 엘지로를 통해 오창과학단지까지 차로 10분대, 제3순환도로를 통해 오송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등 도보권에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또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는 건물이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건물 간의 거리가 최대 92m로 넓어 일조량과 개방성은 높이고 사생활 간섭·소음 등은 최소화했다. 또 내부는 실용성 높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이외에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처음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유치될 예정이며,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보장한다. 약 468㎡ 규모의 실내 다목적 체육관도 조성돼 365일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실내 운동이 가능하다. 또 약 530㎡ 규모의 풋살장도 들어선다.

인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9층짜리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별 △659㎡ 400가구 △84㎡ 657가구 △99㎡ 9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이번 청약은 청주시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청약자격은 해당 청주시 산업단지의 종사자로 세대원 포함 청주시의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하며, 기존에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서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leesun@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