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재생에너지총회 계기...코엑스서 기념식

10월 23일이 '재생에너지의 날'로 제정된다. (픽사베이 제공)
10월 23일이 '재생에너지의 날'로 제정된다. (픽사베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10월 23일이 '재생에너지의 날'로 제정된다.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에서 이달 23일을 ‘재생에너지의 날’로 제정, 선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유정 청년공동추진위원장과 기후변화센터 대학생 자원활동단체 유세이버스에서 활동 중인 강성원 학생이 제정 선언문을 발표하고, 테이프커팅식 등 기념식도 이어진다. 

추진위는 “이번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은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정부주도가 아닌 민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4월 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처음 제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제안한 지 1년여만의 성과”라고 말했다.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는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한국소형풍력협의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자원경제학회, 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풍력에너지협회 등 11개 단체로 구성됐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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