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주년 맞아...국민 생명 보호와 산업발전의 '두 마리 토끼' 잡는 해법 탐색
11월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대한환경공학회와 공동 주최...환경부 환경한림원등 후원

(사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제공) 2019.10.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창간 7주년을 맞은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과 산업의 조화를 위한 환경규제제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환경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다음달 11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포스트코리아와 대한환경공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한림원, 한국환경공단, 한화생명이 후원한다. 

올해 환경정책 심포지엄은 일본 수출규제의 여파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계에 불어온 위기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선도적인 환경규제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국내 산‧학‧관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면서 산업발전도 탄력받을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를 모색하게 된다. 

홍현종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과 박상열 변호사(법률사무소 엘프스)가 각각 산업계의 입장과 국민생명보호의 측면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이상은 에코유스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현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연구위원, 안윤주 환경독성보건학회 부회장, 정광하 현대제철 상무이사,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이 주제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참석, 정부의 환경규제 제도에 대한 기본입장을 설명하며,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도 입법부가 바라보는 환경규제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silentrock91@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