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U, 제주서 ‘친환경 프로젝트’ 펼쳐

제주 애월읍의 CU매장에서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에코백과 종이봉투에 넣어주고 있다. (CU 제공) 2019.10.16/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애월읍의 CU매장에서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에코백과 종이봉투에 넣어주고 있다. (CU 제공) 2019.10.16/그린포스트코리아

CU는 제주 애월지역 27곳 CU가맹점주와 주민들이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쓰지 말게(쓰지 말자)’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애월지역 CU매장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에코백과 종이봉투 3만개를 대신 사용한다. 오는 19일에는 애월지역 주민들과 한담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닥터 브로너스, 日 불법 포경 맞선 시셰퍼드 후원
닥터 브로너스는 시셰퍼드의 미션과 자사의 철학이 맞닿아 있음을 느끼고, 2015년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시셰퍼드의 활동에 사용되는 선박 비용 등에 수익의 일부를 지속 후원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시셰퍼드는 일본 고래잡이들의 불법 조업에 맞서 남미 갈라파고스 제도의 고래 6000여마리를 구조하는 한편, 이들의 잔인한 포경 방식을 폭로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다.

◇유한킴벌리 “몽골 ‘유한킴벌리 숲’ 여행상품 나와”
유한킴벌리는 몽골 셀렝게 주 토진나르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숲’의 트레킹 코스가 몽골전문 여행사의 정식 여행상품으로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몽골 셀렝게 기차여행’에서는 기차여행을 즐기면서‘유한킴벌리 숲’ 트레킹을 즐기는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숲’은 유한킴벌리와 시민단체 ‘동북아산림포럼’이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복원한 인공조림지다. 

◇파리바게뜨, 창립 33주년 기념 ‘파바 에코백’ 증정 행사
파리바게뜨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영국 출신의 유명 삽화가 루이스 록하트와 협업한 ‘파바 에코백’을 제품 구매자들에게 선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환경부와 맺은 1회용품 줄이기에 관한 자발적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소비자들과 함께 33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7일과 18일 1만3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파바 에코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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