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보전협회, 층간소음 예방문화 ‘카드뉴스 콘텐츠’ 보급
‘환경교육포털’ 통해 무료 보급...홍보효과 기대

제작된 카드뉴스는 층간소음 예방교육 홈페이지를 비롯해 환경교육 정보가 총망라돼있는 환경교육포털과 뉴미디어 매체, 메일링 서비스를 이용해 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 환경보전협회 제공)
제작된 카드뉴스는 층간소음 예방교육 홈페이지를 비롯해 환경교육 정보가 총망라돼있는 환경교육포털과 뉴미디어 매체, 메일링 서비스를 이용해 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 환경보전협회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는 매년 증가하는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해 층간소음 예방문화 형성 및 홍보를 위한 소음·소리, 층간소음과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환경보전협회는 2014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4만90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고, 유아·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교구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미 개발된 층간소음 예방 교육 물품에 ‘라바’ 캐릭터를 반영, 실내용 슬리퍼, 도어쿠션, ‘이웃에게 그림 편지를 써 보아요’ 활동지 등을 제작·보급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의 제작 및 확산은 자료 수집, 콘텐츠 분류, 제작, 배포·확산 및 피드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료 수집 단계에는 ‘층간소음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환경교육 강사단이 참여해 교육 현장의 요구도를 반영한 소리·소음, 층간소음과 관련한 전문적인 자료를 수집한다. 또한 내부 인력을 활용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가시성 있는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카드뉴스 콘텐츠 주제 선정은 소음 관련 ‘최신 현안이 반영돼 있는가’,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가’ 등을 고려해 홍보 및 확산에 주안점을 뒀다. 제작된 카드뉴스는 층간소음 예방교육 홈페이지를 비롯해 환경교육 정보가 총망라돼있는 환경교육포털과 뉴미디어 매체, 메일링 서비스를 이용해 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환경보전협회는 “이후에도 층간소음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이외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며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콘텐츠 및 교육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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