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화창하고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에는 종일 강풍이 불겠다.(이재형 기자)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화창하고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에는 종일 강풍이 불겠다.(이재형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화창하고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기상청은 11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경상, 제주지역에는 가끔 구름 많은 하루가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늘부터 내일 낮까지 습한 동풍이 비를 뿌리겠다"고 전망했다. 

12일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하면서 전국에 종일 풍속 30k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특히 새벽부터 강풍특보가 발효되는 제주와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강원영동 일대에는 45~65km/h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이날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은 11~20도, 낮 기온은 18~26도의 분포를 보여 주야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14도 △춘천 영상 13도 △강릉 영상 15도 △대전 영상 14도 △청주 영상 15도 △대구 영상 17도 △광주 영상 15도 △전주 영상 15도 △부산 영상 18도 △제주 영상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3도 △춘천 영상 21도 △강릉 영상 20도 △대전 영상 24도 △청주 영상 23도 △대구 영상 23도 △광주 영상 24도 △전주 영상 24도 △부산 영상 23도 △제주 영상 23도 등이다. 

12일도 대기질이 쾌적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좋음' 상태를 종일 유지하겠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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