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630대 약세…원/달러 환율 7.4원 내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6p(0.81%) 오른 2044.6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3p(0.98%) 오른 2048.08에서 출발, 장중 한때 2053.94까지 오르는 등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2억원, 4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567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이틀 일정으로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양국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71개, 내린 종목은 326개였다. 보합은 93개 종목.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7048만주, 거래대금은 3조6744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p(0.28%) 내린 632.9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p(0.55%) 오른 638.22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오후에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0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5억원, 4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8797만주, 거래대금은 4조4641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7.4원 내린 1188.8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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