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장,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높이고 저탄소 생활 실천 계기 됐으면"

WWF코리아는 10일 한국시티은행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기후 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협약식을 맺고 후원금 25만 달러를 전달 받았다. (사진 세계자연기금) 2019.10.10/그린포스트코리아
WWF코리아는 10일 한국시티은행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기후 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협약식을 맺고 후원금 25만 달러를 전달 받았다. (사진 세계자연기금) 2019.10.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은 한국씨티은행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기후 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협약을 맺고 후원금 25만 달러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미 WWF코리아 선임국장은 “작년에 채택된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기반으로 국제사회가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한국씨티은행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진희 한국씨티은행장은 “많은 사람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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