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달리기 ‘Save the Earth’ 플로깅 대회
지구를 지키는 달리기 ‘Save the Earth’ 플로깅 대회
  • 이주선 기자
  • 승인 2019.10.1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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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쓰레기 줍는 이색 마라톤
서울권 대학 러닝크루 연합 BTG와 환경운동연합은 달리기를하며 쓰레기를 줍는 이색 행사 'Save the Earth'를 진행했다. (사진 환경운동연합Stone running) 2019.10.11/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권 대학 러닝크루 연합 BTG와 환경운동연합은 달리기를하며 쓰레기를 줍는 이색 행사 'Save the Earth'를 진행했다. (사진 환경운동연합·Stone running) 2019.10.1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서울권 대학 러닝크루 연합 BTG(Bridge The Gap campus)와 환경운동연합이 마라톤을 하며 기부도 하고 쓰레기를 줍는 이색적인 행사 ‘Save the Earth’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과 일반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마라톤 대회와는 다르게 10명씩 20개 조로 나눠 올림픽공원에서 뚝섬유원지까지 5·6·7km의 세 코스를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영어 ‘Jogging’과 스웨덴어로 줍다의 뜻을 가진 ‘Ploka Upp’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유럽에서 시작하여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BTG는 작은 움직임이 커져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희랑달리기(경희대), KUTR(고려대), 북악러너스(국민대), 청파러너스(숙명여대), 두런두런(동덕여대), 히포틱런(대학연합), 스프린트(서강대), STRC(서울과기대), SSURUN(숭실대), RU:SH(서강, 연세, 이화 연합), CAUON(중앙대), 러너스하이(한국외대) 등 13개 대학에서 12개 러닝크루가 참여한 기부 프로젝트다.

행사를 주최한 환경운동연합은 "참가비는 전액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해양을 보호하는 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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