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0.68p 하락...원/달러 환율 3.1원 올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0p(0.88%) 내린 2028.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2p(0.79%) 내린 2030.13에서 출발해 약세 기조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8억원, 962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297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67개, 내린 종목은 527개였다. 보합은 93개 종목.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3145만주, 거래대금은 5조3819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8p(0.11%) 내린 634.7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5p(0.23%) 내린 633.96에서 출발해 대체로 하락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4억원, 102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94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4953만주, 거래대금은 4조2377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1원 오른 1196.2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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