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그룹사인 KT넥스알이 자체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빅데이터 솔루션 ‘넥스알 엔터프라이즈’의 내년도 출시 계획을 알렸다.

KT넥스알은 8일 '빅데이터의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빅데이터 콘퍼런스 ‘더 넥스트 레볼루션 데이(The Next Revolution Day) 2019’를 열고, 빅데이터 업계 관계자와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 발전 방향과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KT넥스알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빅데이터 솔루션 ‘넥스알 엔터프라이즈’의 출시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넥스알 엔터프라이즈’는 그간 ‘콘스탄틴 프로젝트’로 알려진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2020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스알 엔터프라이즈는 컨테이너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자가 복잡한 인프라 구축 및 설치할 없이 필요 서비스만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부족한 현실에서 데이터 계보추적과 품질관리 기능을 인공지능(AI)/머신러닝(ML)이 대신 보조할 수 있게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KT넥스알은 앞으로 △고객 인프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 △경험 많은 국내 상주 분석/유지보수 인력 △100여건이 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경험 △고객 니즈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상룡 KT넥스알 대표는 "데이터 자체가 ‘금광’이 된 5G 시대에 고객이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KT넥스알의 역량을 넥스알 엔터프라이즈에 고스란히 담았다”며, “수많은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해 고민을 안고 있는 시장에 해답을 제시하고 데이터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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