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한로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체감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이주선 기자) 2019.09.25/그린포스트코리아
절기상 한로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체감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주선 기자) 2019.09.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절기상 ‘한로(寒露)’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리가 내릴 만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경기내륙과 강원 영서, 강원 산지, 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겠고, 4~5m/s의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5도 이하로 더욱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로 인해 오전 한때 5mm 이하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8일 아침 기온은 10~16도(오늘 12~19도, 평년 7~16도), 낮 기온은 17~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13도 △춘천 영상 11도 △강릉 영상 14도 △청주 영상 13도 △대전 영상 13도 △전주 영상 14도 △광주 영상 14도 △대구 영상 15도 △부산 영상 16도 △제주 영상 1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0도 △춘천 영상 21도 △강릉 영상 23도 △청주 영상 22도 △대전 영상 22도 △전주 영상 22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4도 △부산 영상 24도 △제주 영상 23도 등이다.

전날 내린 비로 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30㎍/m³ 미만의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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