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단체 멸종저항, 독일 연방의사당 앞 ‘캠프’ 시위
국제환경단체 멸종저항, 독일 연방의사당 앞 ‘캠프’ 시위
  • 이주선 기자
  • 승인 2019.10.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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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에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달성 요구
(트위터 @ExtinctionR_DE) 2019.10.07/그린포스트코리아
국제환경단체 멸종반란(Extinction Rebellion)은 현지시각 6일 독일 하원의사당 앞 잔디밭에서 독일 정부에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할 것을 요구하는 캠프 시위를 벌였다. (트위터 @ExtinctionR_DE) 2019.10.0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 4일 영국 런던 재무부 앞에서 가짜 피 살포 퍼포먼스를 벌여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국제환경단체 멸종저항(Extinction Rebellion)이 현지시각 6일 독일 베를린 연방하원의사당 앞 잔디밭을 점거하고 독일이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할 것을 요구하는 ‘기후 캠프(Klimacamp)’ 시위를 벌였다. 

독일의 공영방송사 도이체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경찰 추산 6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포츠담 광장과 도로를 점거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정부의 조속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시위는 메르켈 총리 집무실 앞에서 예정된 기후 세미나와 워크숍, 요가 수업, 공연 등 멸종저항 측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위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도이체벨레는 보도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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