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620선 위협…원/달러 환율 9.2원 내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4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위험자산 축소 흐롬속에 전 거래일보다 11.22p(0.55%) 내린 2020.6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9월 9일의 2019.55 이후 약 한 달 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3.51p(0.17%) 내린 2028.40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2020선에 턱걸이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2억원, 21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45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팔자' 행진은 5거래일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57개였고 내린 종목은 666개였다. 보합은 65개 종목.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9494만주, 거래대금은 3조8176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p(0.43%) 내린 621.8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p(0.23%) 내린 623.08에서 출발해 강세와 약세를 반복하다 결국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1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17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8195만주, 거래대금은 3조9746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9.2원 내린 1196.8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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