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부총재, KT 첨단 ICT 기술 체험
5G 미래사업 현황, 개도국 도입 등 논의

KT는 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세계은행의 막타 디옵 부총재, 부티나 구에르마지 디지털개발 국장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에게 5G 혁신기술을 선보였다.(사진 KT 제공) 2019.10.4
KT는 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세계은행의 막타 디옵 부총재, 부티나 구에르마지 디지털개발 국장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에게 5G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사진 KT 제공) 2019.10.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전 세계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대한민국 5G 기술 수준을 둘러보기 위해 KT를 방문했다.

KT는 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세계은행의 막타 디옵 부총재, 부티나 구에르마지 디지털개발 국장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에게 5G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KT는 세계은행 인사들에게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서비스(슈퍼 VR, 네트워크 VR 등) △모바일 인프라(기업전용 5G, 클라우드 및 AI 오피스 등) △재난‧안전 솔루션(지능형 5G CCTV, 360º 실시간 영상 보안 등) △에너지‧교통 솔루션(KT MEG, 자율주행 등) △스마트팩토리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막타 디옵 부총재와 KT 임직원들이 5G 기반 미래사업 현황과 정보통신 기술의 개도국 발전에 대한 역할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은행은 이번에 KT에서 경험한 사례를 향후 개도국 5G 도입 정책과 디지털 지원 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막타 디옵 부총재는 “세계적으로 앞선 KT 5G 기반 솔루션과 다양한 적용 범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5G 기술은 개도국의 도약성장과 농업, 에너지, 보건 등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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