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중심 다양한 IR 활동 인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업홍보(IR) 활동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2일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하는 ‘2019 한국IR 대상’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추천을 통해 1차 후보군을 선정하며, 기관투자자 평가단과 한국IR대상선정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분기별 실적설명회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IR 로드쇼와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기관투자자나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의 신성장 동력인 배터리, 소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서산 배터리 공장, 증평 분리막 공장을 방문하는 등 객관적 투자정보의 시장전달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IR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적시 투자자들에 전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투자자 중심의 다양한 IR 활동은 향후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에도 한국IR대상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군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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