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세상을 비틀어지지 않은 시각으로 보다’

전중관 화백의 '사랑의 메타포'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인사이트아트센터에서 2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아람코) 2019.10.01/그린포스트코리아
전중관 화백의 '사랑의 메타포'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인사이트아트센터에서 2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아람코) 2019.10.0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전시회마다 매번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는 전중관 화백이 ‘비뚤어진 세상을 비틀어지지 않은 시각으로 보다’를 주제로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이트아트센터에서 ‘사랑의 메타포(Metaphor for love)’전을 개최한다.

시대, 사회상황, 서민들의 삶 등 전 화백의 자애로운 시선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현실 속에서 내일은 더 좋은 세상이 올 것을 믿으며 살아가는 개인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성찰함으로써,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는 2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전 화백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을 감상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랑이 넘치고, 서로 소통할 줄 아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중관 화백은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26회, 단체전 300여 회 등 국내・외전에 참여하며 대중들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미술협회,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세계미술연맹, 국제현대미술협회, 황토회, 신형회, 황토드로잉회 등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대한민국수채화공모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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