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0호 태풍 '미탁(MITAC)'의 영향으로 2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이주선 기자) 2019.09.14/그린포스트코리아
제18호 태풍 '미탁(MITAC)'의 영향으로 2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이주선 기자) 2019.09.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2일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이어지겠고, 충청도는 새벽,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제주도, 강원 영동, 울릉도 100~300mm, 충청도 80~150mm, 충청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그 밖의 중부지방은 30~80mm 안팎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2일 밝혔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최대풍속 115km/h의 중형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진하고 있고, 2일 15시경 서귀포 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2일 아침 기온은 17~21도, 낮 기온은 21~26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 △서울 영상 20도 △춘천 영상 19도 △강릉 영상 19도 △청주 영상 21도 △대전 영상 20도 △전주 영상 20도 △광주 영상 21도 △대구 영상 20도 △부산 영상 21도 △제주 영상 2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6도 △춘천 영상 26도 △강릉 영상 25도 △청주 영상 24도 △대전 영상 23도 △전주 영상 23도 △광주 영상 24도 △대구 영상 23도 △부산 영상 24도 △제주 영상 25도 등이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30㎍/m³ 미만의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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