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주선 기자) 2019.09.06/그린포스트코리아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주선 기자) 2019.09.0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일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1일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어 새벽부터 제주도·전남·경남을 시작으로, 오전에 전북과 경북, 오후에 충정도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 남부지방 5~20mm, 남해안 10~50mm의 분포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방은 2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태풍 미탁은 최대풍속 126km/h의 중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진하고 있다.

26일 아침 기온은 15~20도, 낮 기온은 17~25도 사이로 평년보다 3~4도 정도 높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 △서울 영상 19도 △춘천 영상 16도 △강릉 영상 18도 △청주 영상 19도 △대전 영상 19도 △전주 영상 20도 △광주 영상 20도 △대구 영상 21도 △부산 영상 21도 △제주 영상 2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9도 △춘천 영상 27도 △강릉 영상 26도 △청주 영상 28도 △대전 영상 27도 △전주 영상 26도 △광주 영상 26도 △대구 영상 25도 △부산 영상 25도 △제주 영상 25도 등이다.

1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80㎍/m³ 미만의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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