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8일 광주서 전시…240여개사 참여

에너지분야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가 11월 6~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진행된다. (한국전력 제공)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가 11월 6~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전력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에너지분야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가 11월 6~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39개 글로벌 기업과 160여개 중소기업, 40여개 우수 새싹기업 등 240여개 회사가 참여해 신기술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BIXPO는 에너지 기술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협력과 융합을 통해 지역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뤄왔다는 평이다. 

수소에너지특별관과 한전 홍보관도 운영된다. 특히 700㎡ 규모의 수소에너지특별관에서는 수소전기차, 수소전기하우스는 물론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를 연료전지에 저장하거나 메탄가스로 전환하는 P2G기술 등이 전시된다.

국내외 전력에너지 분야 관계자들이 디지털 변환,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강연하는 국제컨퍼런스를 비롯해 열린음악회, 지역특산물 장터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으로 이어진 디지털 초연결 사회와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변화가 집중 조명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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