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기후위기 시대, 근본적 해법 찾는다”
서울시민 “기후위기 시대, 근본적 해법 찾는다”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9.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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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온실가스 감축, 시민이 답하다!’ 토론회 1일 개최
토론회 앞서 공개모집 시민그룹과 사전 릴레이워크숍 총 10회 진행
서울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회 핵심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시민 645명과 함께 총 10회에 걸쳐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회 핵심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시민 645명과 함께 총 10회에 걸쳐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시민이 답하다!’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에너지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 제도와 시스템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은 온실가스 배출 관련해 전기요금, 교통, 건물, 폐기물 분야 쟁점에 대해 깊이 있게 시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회 핵심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시민 645명과 함께 총 10회에 걸쳐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워크숍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진행됐고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10회 사전 릴레이워크숍 결과를 모아 ‘시민이 제안하는 서울시다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릴레이워크숍에서 제기된 전기요금, 교통, 에너지다소비건물 관리, 폐기물 문제 등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은 20개 테이블에서 200명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밖에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총괄주제 발표에서 전기요금, 건물, 교통, 폐기물 관련 현황, 해외사례 및 쟁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전문가로 참석해 시민의견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난 열 차례의 워크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시민들의 실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제도와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논의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위한 사회적 확산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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