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접근성 제고, 한‧중‧일 정밀 관측 등 성과 인정

27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의 시상식에서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 운영총괄(사진 왼쪽)과 김종석 기상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네이버 제공) 2019.9.27/그린포스트코리아
27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 운영총괄(사진 왼쪽)과 김종석 기상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네이버 제공) 2019.9.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네이버의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가 기상청이 주최하는 2019 기상산업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

기상청은 “네이버가 PC와 모바일 첫 화면에 시간대별 미세먼지 예보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 그래픽을 시각화해 이용자 이해도를 높인 점에 주목, 대한민국 기상 산업대상 금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관련 검색 횟수가 증가하자, 가장 눈에 띄는 네이버 첫 화면에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를 배치했다.

또 한국환경공단 등 다양한 기상사업자들과 협업해 미세먼지 정보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 위치에 따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실황 데이터를 구축하고 세부 미세먼지 수치 예보를 1시간마다 제공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의 시간대별 미세먼지 예보를 그래픽으로 영상화해 서비스했다. 초미세먼지 유입과 이동경로를 최대 4일간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서비스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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