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지역아동센터 총 5회 무료 ‘생태관광 나눔여행’ 실시
150여명 어린이·청소년 선발...27일 40명 첫 여행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27일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생태관광 나눔여행’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7월 5일 3주간 강원·충북(일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했고 심사를 걸쳐 총 5개 기관, 약 150여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선발했다.
이번 나눔여행은 △영월 한반도습지 △양구 두타연 △양구생태식물원 △철원 두루미평화타운 등 도내 우수한 생태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원주환경청 소속 자연환경해설사가 동행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생태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7일 영월 한반도습지를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과 11월 1일에는 양구 평화생태관광, 11월 22일과 29일은 철원 두루미평화타운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월 한반도습지 생태관광은 △한반도지형 탐방 △뗏목체험 △장릉 및 단종역사관 관람 △동강레프팅 3D 체험 등 영월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양구 평화생태관광은 △금강초롱꽃, 깽깽이풀 등 400여종의 희귀식물이 식재돼 있는 양구생태식물원 관람 △원시림을 연상시키는 숲과 산양이 오가는 두타연 탐방 등을 실시하고, 철원 DMZ두루미평화타운 나눔여행은 △두루미 평화타운 관람 △토교저수지 조망 △아이스크림고지 탐방 △두루미 및 겨울 철새 탐조활동 등을 통해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두루미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ong@greenpost.kr
관련기사
- 강릉 안인사구 '폐타이어 진지' 철거
- “산불로 인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막는다”
- 환경부, 양양군 등과 지역발전 위한 논의 추진
- 환경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 충주 중원산단 오염하천 수질개선 등 ‘안정화’
- 충주 중원산단 ‘수질오염사고’ 대응력 강화
- 생태가치 높은 ‘영랑호습지’ 보전에 집중
- 원주환경청, “환경평가업체 고충 현장에서 듣는다”
- 원주환경청, 하절기 특별단속 위반업체 8개소 적발
-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한다
- DMZ 두루미와 지역주민 공생방안 찾는다
- “스마트폰 OFF...남산 ‘가을 숲’에서 힐링해요”
- 영월군,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미세먼지 잡는다"
- 전국 산악 스포츠인을 위한 ‘2019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
- “환경캠프로 대기환경분야 인재 키운다”
- 원주환경청,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강 생생장터’ 운영
- 원주환경청, 영동지역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
- 원주환경청, ‘녹색기업 간담회’ 개최...14개 녹색기업 지정
- 한강상류 물 문제, 근본적 해결방안 나오나?
- 캠핑장·펜션 개인하수처리시설 컨설팅...88.9% 방류수 수질↑
- 광주 ‘황룡강 장록국가습지’ 환경갈등...지역사회 합의되나?
- 원주지방환경청, ‘제6기 SNS국민기자단’ 모집
송철호 기자
song@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