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26일 서울하수도과학관서 열려
상담부스·기업설명회·현장투어 등 다양한 일자리행사 마련

‘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열리는 서울하수도과학관. (송철호 기자) 2019.9.26/그린포스트코리아
‘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열리는 서울하수도과학관. (송철호 기자) 2019.9.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26일 성동구 용답동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물재생은 오염된 물을 하수처리장에서 정화해 재사용하거나 하천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이번 박람회는 하수처리 관련 업체 일자리 박람회라고 보면 된다. 특히 하수분야 건설사, 엔지니어링, 관련 서울시 투자기관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서울시 물재생시설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층에게 사전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물재생분야 업종현황, 미래전망, 채용자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실질적인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본적으로 환경, 화공, 생물, 기계, 전기, 토목, 건축학 등 관련 분야 취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인문계 등 타 전공자라도 기업에 관한 채용 정보 등 상세한 사항을 박람회 참가업체 담당자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하수처리 관련 업체 일자리 박람회라고 보면 된다. 특히 하수분야 건설사, 엔지니어링, 관련 서울시 투자기관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송철호 기자) 2019.9.26/그린포스트코리아
이번 박람회는 하수처리 관련 업체 일자리 박람회라고 보면 된다. 특히 하수분야 건설사, 엔지니어링, 관련 서울시 투자기관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송철호 기자) 2019.9.26/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하수도과학관 1~2층에는 ㈜탄천환경, ㈜서남환경, 부강테크,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도화엔지니어링, 서울에너지공사 등 15개 업체가 상담부스를 열고 참가했다. 환경업체를 비롯해 위탁기관, 건설업체, 엔지니어링업체, 공공기관 등이 골고루 참가해 취업 준비자들이 다양한 취업정보(업종현황, 미래전망, 채용자격 등)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GS건설, 부강테크, 롯데건설, 태영건설 4개 업체는 기업설명회도 열었다.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의 채용 일정상 일부 업체(포스코O&M, 대양엔바이오, 부강테크, 탄천환경, 서남환경)에 한해 현장 채용 서류접수를 받는다”며 “박람회 참가기업의 모든 부스에서 물재생분야 업종현황, 미래전망, 채용자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클리닉, 취업캘리그래피, 취업운세, 취업타로 등이 있고,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번씩 전시관 해설 및 현장투어가 진행된다. (송철호 기자) 2019.9.26/그린포스트코리아
부대행사로는 취업클리닉, 취업캘리그래피, 취업운세, 취업타로 등이 있고,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번씩 전시관 해설 및 현장투어가 진행된다. (송철호 기자) 2019.9.26/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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