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금 10억원 지원 등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4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노사 관계자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지역난방플러스㈜, 지역난방안전㈜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4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노사 관계자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지역난방플러스㈜, 지역난방안전㈜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4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노사 관계자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인 지역난방플러스㈜, 지역난방안전㈜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회사 직원의 생활수준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 10억원 지원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갑질 예방과 근절 △일과 가정의 양립과 주52시간 근로제 준수 등에 노사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난방공사는 복지기금이 없는 이들에 대한 10억원 지원이 자회사 직원들의 복지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창화 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노사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신뢰와 소통,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상상발전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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