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클라우드 게임 등 콘텐츠 제공
쇼핑몰, 영화관 등지에 6000시간 운영

지난 5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차세대 융·복합 종합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열린 U+5G 체험존.(LG유플러스 제공) 2019.9.25/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5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차세대 융·복합 종합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열린 U+5G 체험존.(LG유플러스 제공) 2019.9.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가 5G 기술을 알리는 U+5G 체험존이 6개월 만에 누적 체험고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전국 각지의 쇼핑몰, 영화관, 스포츠 대회장, 축제지, 휴게소 등 총 104개 장소에서 U+5G 체험존을 약 720회 운영했다. 운영 시간을 총합하면 6000시간에 달한다.

체험존을 넓히면서 콘텐츠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구축 초기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스포츠·공연 미디어 플랫폼, 5G 게임 등 6개 핵심 서비스뿐이었으나, 이후 통신3사 5G콘텐츠, 5G 네트워크 속도체험, 클라우드 게임 등 체험 요소를 추가했다.

특히 클라우드 게임은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곳이면 하드웨어나 앱 설치 없이 고사양 VR 콘텐츠와 인기 PC게임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U+5G 체험존은 앞으로도 종로한복축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국민체육진흥공단), 사천에어쇼(사천시) 등에서 5G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5G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직접 체험이 필수 요소라고 판단돼 적극적으로 체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누적 체험객수 2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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