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3洞 3色'...중림·서계·회현동에서 개최

서울시는중림서계회현동 주민들과 함께 '2019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오는 27~28일 양일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2019.09.24/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는 중림·서계·회현동 주민들과 함께 '2019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오는 27~28일 양일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2019.09.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서울시가 ‘3동(洞) 3색(色),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을 주제로 오는 27~28일 양일간 중림·서계·회현동 등 3개 지역 주민과 함께 ‘2019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운영을 통해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자원의 발굴과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80년대 복고 감성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중림동의 숨겨진 역사와 아티스트들의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중림미락(美樂)’ △청년들의 활기 넘치는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서계동 ‘낭만서계’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옛 추억 가득한 공간에서 전통주와 주전부리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회현동 ‘회현별곡’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동(洞) 3색(色)의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축제 둘째 날 오후 6시부터 만리동 광장에서 만나는 패션쇼 ‘서울로 잇다 컬렉션’과  80년대 라이브의 여왕 정수라의 화려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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