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실천 행사서 AI 돌봄, 장애 청소년 코딩 서비스 소개

SK텔레콤 유웅환 SV이노베이션 센터장(오른쪽)이 페데르 홀크 닐센 노보자임스 CEO 겸 P4G 보드멤버(왼쪽)에게 '행복 커뮤니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2019.9.24/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 유웅환 SV이노베이션 센터장(오른쪽)이 페데르 홀크 닐센 노보자임스 CEO 겸 P4G 보드멤버(왼쪽)에게 '행복 커뮤니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2019.9.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23일 미국 뉴욕에 열린 ‘지속가능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실천’(Winning Together : Sustainability in Action) 행사에서 자사의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등을 설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실천’은 UN총회를 계기로 한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9개 국가들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P4G 국가들은 UN에서 제시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17대 분야 중 5개(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식량‧농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등 9개국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투자자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이 날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장애 청소년 행복 코딩교실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을 참석자에게 알렸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독거노인을 위한 SK텔레콤의 AI 기반 케어 서비스로, 현재 8개 지자체 210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장애 청소년 행복코딩 교실’은 알버트 로봇을 기반으로 전국 특수학교의 장애인 청소년에게 코딩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시각‧청각‧지체‧발달 등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이번 국제 정상급 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 정상급 민관 리더들에게 ICT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전파하고, 글로벌 협력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