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K텔레콤 '티움' 전시관서 5G 체험
AR, 원격 홀로그램 등 첨단 ICT 기술 소개

벵트 묄러뢰드 OECD WP-CISP 의장(왼쪽에서 두번째) 일행이 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T.um)을 관람 중인 모습.(SKT 제공) 2019.9.24/그린포스트코리아
벵트 묄러뢰드 OECD WP-CISP 의장(왼쪽에서 두번째) 일행이 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T.um)을 관람 중인 모습.(SKT 제공) 2019.9.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 정책 리더들에게 5G 등 통신 기술·노하우를 공유했다.

벵트 묄러뢰드 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정책 분과회의 의장과 OECD 사무국 ICT 정책 리더 일행은 23일 SK텔레콤의 ICT 전시관 ‘티움’과 5G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했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국내 ICT 인프라 현장을 확인하고, 미래 ICT 정책에 대한 SK텔레콤의 자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티움은 2049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초고속 네트워크, AI를 이용 우주 환경 모니터링 △AR · 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을 선보였다. 

5G 스마트오피스에선 △사원증 없이 안면인식으로 출입하는 워킹스루(Walking-through) 시스템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 연결만으로 즉시 업무가 가능한 5G VDI 도킹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또 SK텔레콤은 OECD 리더들에게 자사의 핵심 기술 현황을 소개했다.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구축 사례 △양자암호통신 기술 및 적용 사례 △기가 프리미엄(Giga Premium)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 등 유무선 네트워크 방식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은 앞으로 OECD 5G 보고서, OECD 디지털 경제 전망,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차세대 브로드밴드 정책 등에 반영될 계획이다.

벵트 묄러뢰드 OECD WP-CISP 의장은 티움 체험을 마치고 “환상적이고 특별한 미래 체험이었다”며 “5G · AI 등 세계적으로 앞선 SK텔레콤의 ICT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인류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 Labs장은 “SK텔레콤의 5G 등 세계 최고 수준 유무선 네트워크에 OECD도 주목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이 가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 노하우를 OECD와 공유해, OECD 회원국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벵트 묄러뢰드 OECD WP-CISP 의장(맨 왼쪽) 일행이 SK텔레콤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VDI 도킹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 (SKT 제공) 2019.9.24/그린포스트코리아
벵트 묄러뢰드 OECD WP-CISP 의장(왼쪽) 일행이 SK텔레콤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VDI 도킹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 (SKT 제공) 2019.9.2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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