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640대 약세…원/달러 환율 6.0원 올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소폭이지만 12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p(0.01%) 오른 2091.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 흐름은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낙폭 제한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2거래일 연속 상승은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 행진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82p(0.18%) 내린 2087.70으로 개장해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86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16억원, 개인은 22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74개였고 내린 종목은 433개였다. 87개 종목은 보합.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8000만주, 거래대금은 3조9327억원가량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6p(0.63%) 내린 645.01로 종료했다.

지수는 0.26p(0.04%) 내린 648.8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05억원, 외국인이 54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83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2000만주, 거래대금은 약 3조3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0원 오른 달러당 1194.0원으로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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