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떠난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주선 기자)
절기상 ‘추분’이자 태풍이 떠난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주선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절기상 ‘추분’이자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떠난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차가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찬 공기가 유입돼 춥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중형 태풍 '타파'는 최대풍속 97km/h로 세력이 많이 약화됐고, 독도 남쪽 1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1km/h로 북동진 중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23일 낮 기온은 19~26도로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15도 △춘천 영상 14도 △강릉 영상 16도 △청주 영상 16도 △대전 영상 17도 △전주 영상 16도 △광주 영상 17도 △대구 영상 17도 △부산 영상 18도 △제주 영상 2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4도 △춘천 영상 22도 △강릉 영상 20도 △청주 영상 23도 △대전 영상 23도 △전주 영상 23도 △광주 영상 24도 △대구 영상 23도 △부산 영상 24도 △제주 영상 24도 등이다.

태풍 ‘타파’가 떠난 2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30㎍/m³ 미만의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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