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안전사고 근절 박차”...안전관리체계 구축
환경공단 “안전사고 근절 박차”...안전관리체계 구축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9.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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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내 안전관리 기능 ‘안전관리실’로 일원화
근로자 안전 위한 제도 및 안전장비 도입...통합관제체계 운영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지난 6일 환경기초시설 공사현장인 인천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내 흡입독성시험시설 구축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지난 6일 환경기초시설 공사현장인 인천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내 흡입독성시험시설 구축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 공사 및 유해화학물질취급 업무 등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비전 선포식’을 23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환경공단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일터 구현’이라는 안전실천 결의를 선포하고 ‘환경지속성 제고를 위한 에스오에스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 최우선의 조직문화 조성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올해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됐고 기존 부서별로 나뉜 안전관리기능을 안전전담부서인 ‘안전관리실’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환경시설 건설현장, 지방상수도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301곳을 대상으로 붕괴·추락·낙하 재해예방시설 및 개인보호구 지급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683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다음 달까지 이에 대한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장 위해요인의 지속적 개선을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환경기초시설 현장 110곳을 대상으로 시설 규모 및 재해 원인에 따른 맞춤형 정기·불시 안전점검도 수행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이번 안전비전 선포식을 통해 올해 안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KOSHA 18001) 도입·인증을 완료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근로자 참여형 안전 관리활동 기반도 마련한다.
  
이밖에 근로자 추락사고 방지 등 건설현장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위험 지역 작업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근로자 위치추적장치 등 지능형 안전장비를 제공하는 등 위험감지 관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근로자가 위험사항을 인지할 경우 원청을 포함한 발주자에 일시적으로 직접 작업중지를 요청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작업중지 요청제’도 시행한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직원 모두 소중한 국민”이라며 “경영진이 직접 책임지고 참여하는 현장 안전점검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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